어렸을적부터 나의 가족은 스케이트 타는것을 즐겨, 난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부터 태능선수촌의 아이스링크, 롯데월드 실내 아이스링크등을 자주 다녔는데, 어느날 아버지께서 사오신 스케이트를 본후로 나의 어렸을적 하루하루 생활은 스케이트의 꿈을 향해가는 즐거운 날이었다.  처음 신었던 스케이트는 홍콩에서 만들어진 하키 스케이트였다.  초등학교 2-3학년때라 이름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완연한 하키 스케이트가 아닌 피겨 스케이트와 하키가 접목된 지금생각해보면 이상한 모델이였다. 그 후 하키에 대한 욕심이 커지고 아이스링크에서 타는 프리스타일 스케이팅의 맛은 이루말할수 없을정도로 내 꿈은 크게 자리하고 있었다.  그때 신었던 나의 스케이트가 CCM사의 Tacks모델이었다. 리복 펌프가 유행하던 초등학교 시절 CCM 하키스케이트에도 리복회사와 제휴하여 CCM PUMP 라인이 들어섰는데, 난 친구들의 리복 운동화도 전혀부럽지 않았으며 학교에 CCM 스케이트를 가지고가 자랑을 하였던것도 기억이 난다. 그 시절 한국의 아이스하키는 일반인들이 참 접하기 힘든 운동중의 하나였으며 장비또한 고가에다가 구하기가 힘들어 쉽게 접할수 있는 운동이 아녔다. 난 친구들과 공차고 노는것보다도 스케이트 장에 있는 나의 모습이 너무도 즐거워 하루도 빠짐없이 집 근처에있는 스케이트장에 놀러가곤 했다. 어느날 하키 스케이트를 탄 꼬마아이가 그때 스케이트장에서 만나 어울렸던 중.고생들과 함께 노는 모습을 본 대학 하키부 감독들은 내게 그 시절 많은 러브콜을 했었던 기억도 있었다. 그러던 초등학교 6학년 겨울방학 드디어 목동 아이스링크의 트윈스란 정식 아이스하키 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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